NH농협 창원시지부는 9일 창원시축산농협 회의실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및 폭염 피해 극복을 위한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삼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김경곤 농협 창원시지부장, 남상호 창원시축산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 제출기한(9월 24일)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진행현황 △지자체·농축협 협력방안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폭염 지원책 마련에도 머리를 맞댔다.

김경곤 지부장은 "축산농가들이 적법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지도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농·축협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 농가라도 더 적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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