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해 이달 말까지 '잠자는 신탁(휴면 신탁 계좌) 찾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상은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연금형 신탁과 일반 신탁이다.

연금형 신탁은 △적립 만기일을 경과한 잔액 120만 원 미만 계좌 △미지급 연금 보유 계좌 △연금 수령 요건을 만족한 계좌(5년 이상 불입, 만 55세 이상) 등이다. 일반 신탁은 △잔액과 관계없이 5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 △잔액 관계없이 적립 만기 경과 계좌 등이다.

잠자는 신탁은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 또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www.accountinfo.or.kr)를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확인된 잠자는 신탁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해지할 수 있다. 통장과 거래 인감을 지참하면 더욱 빨리 처리할 수 있으며, 통장을 들고 오지 않으면 통장 재발급 수수료를 부담할 수도 있다.

김기진 신탁사업단장은 "고객 자산인 휴면 신탁 계좌를 찾아주기 위해 5만원 이상 10만 원 미만 계좌 고객에게는 등록된 주소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고, 10만원 이상 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유선 안내를 하고 있다"며 "기간이 20일 남짓 남은 만큼 휴면 신탁 계좌를 인지한 경우 반드시 잠자는 신탁을 깨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여름 휴가철인 이달 말까지 '2018 BNK 쿨썸머 환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미화 300달러 이상을 환전하면 210명을 추첨해 △LG트롬스타일러S3(1명) △다이슨무선청소기V8(1명) △BC기프트카드 30만 원권(3명) △신세계상품권 20만 원권(5명)△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2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또한 1명을 특별 추첨해 'PIC 괌 4박 숙박권'을 보내준다.

그외 2018 BNK 쿨썸머 환전 사은행사 기간 영업점을 방문해 환전 신청하면 통화별로 우대한다. 미국 달러화(USD)·일본 엔화(JPY)·유럽연합 유로화(EUR) 등 주요 통화는 환전수수료를 70%까지, 중국 위안화(CNY)·호주 달러화(AUD)·홍콩 달러화(HKD)·태국 바트화(THB) 등 기타 통화는 50%까지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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