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이병주문학관과 박경리문학관에서 마련한 시 창작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병주문학관에서는 지난달 28·29일 여름창작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는 최영욱 시인의 '태산풍류와 한국문학', 성선경 시인의 '내 시의 발화점과 변화', 복효근 시인의 '시라는 하얀 지팡이', 박종현 시인의 '옹이 발견(깨달음)과 표현'으로 구성됐다.

박경리문학관에서도 지난 4·5일 토지시인학교를 진행했다. 이곳에서는 배한봉 시인의 '인공 자연으로서의 도시와 새로운 서정', 김남호 시인의 '짧은 시를 옹호하다', 권순진 시인의 '현대시의 감상과 향유', 최영욱 시인의 '태산풍류와 한국문학' 등 강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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