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NC다이노스 '월간 MVP 7월 수상자'로 강윤구·노진혁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좌완 불펜 투수 강윤구는 7월 15경기에 등판해 5승 3홀드, 평균자책점 2.16으로 활약했다. 타자 부문 수상자로 뽑힌 노진혁은 7월 19경기에 출장해 3홈런, 25안타, 9타점, 타율 0.316, OPS 0.893을 기록하는 등 1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7일 kt와 마산 홈경기에 앞서 시상을 했고, 우정민 창원애육원 원장이 이들에게 '월간 MVP 증서'를 전달했다. 우 원장은 넉넉하지 않은 여건에서도 사회복지시설 애육원(창원시 마산합포구)을 운영하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우 원장은 "애육원 원생들에게 인기 많은 강윤구 선수와 노진혁 선수가 NC다이노스 주축으로서 멋진 모습을 계속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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