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사망에 대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내뱉은 악설(惡舌)인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가 일으킨 사회적 파장은 컸습니다. 그 여파적(餘波的) 비판의 필설이 분을 못다 삭인 듯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점잖다' 같은 품위와는 담을 쌓은 지 오래인 홍준표의 '막말 자동판매기' 그 입은 벌렸다 하면 '자동화기'인 양 '악열(惡熱)'을 내뿜어 뭇사람의 마음에 화상을 입혀 왔대도 이의를 달 사람은 극소수일 것으로 봅니다.

홍준표의 그 '막말 자동판매기'와 '자동화기'의 오작동을 멈추게 할 수 있는 방법(아이디어)에 관한 현상공모를 해 본다면 어떤 묘안이 백출할 것인가 자못 궁금해집니다. 제안자가 되어 본 필자의 변(辯)입니다. "홍준표의 '자동(自動)'들이 작동치 못하게 하면 됩니다. 코믹한 힌트부터 드립니다. 그건 '수동(手動)' 투입입니다."

자동판매기 그 '洪입'은

손을 쓰면 멈춰집니다

손을 어떻게 쓰냐고요?

전의홍.jpg
입을 틀어막는 것입니다

분노한

민심의 보이잖는 힘

그 손, 손들로 말입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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