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함안군 무기계약직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함안군청을 압수수색했다.

경남경찰청은 이날 오전 함안군청에 수사관을 보내 군청 행정과, 차량등록사업소 등을 압수수색 했다. 앞서 경찰은 참고인 소환 등 채용비리 관련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경남도 감사실 수사 의뢰에 따라 2∼3주 전부터 채용 비리와 관련한 수사를 해왔다. 채용 특혜 대상자를 3∼4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압수한 물품을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