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스포츠클럽(회장 하계백)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말미암아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진주실내수영장 휴관일에 맞춰 무료개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방일은 수영장 휴관일인 8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선착순으로 각 50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스포츠클럽 지도자 3명과 자체 한마음 봉사자 5명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무료개방은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시간별 개방을 하며, 많은 인원이 집중되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은 1부에서 4부까지 나누어 진행될 계획이다. 6세 이하 자녀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