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여고 창의융합동아리 11명 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대표 출전

김해여고 창의융합동아리 학생(11명)들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CREDECA WORLD FINAL)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로렌스빌 소재 라이더대학교에서 개최한다. 학생들은 2018년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아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대표 선발대회에 참여해 올림피아드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김해여고는 지난 2년간 전국 교사들에게 STEAM 및 창의력 집도 방법 연수를 아주대와 함께 개최했다.

김해여고 창의융합동아리는 2016년부터 자율동아리를 구성해 각종 창의력대회와 과학발명관련대회 등에서 전국 고교 중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동아리는 창의력과 팀워크를 신장시키고자 다양한 체험중심의 활동을 진행해 문제 해결능력과 도전정신을 길러왔다. 2018 세계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는 미국 정부가 공식 인가한 비영리 국제기구이자 창의력 교육전문 기관인 세계창의력협회(WAC)가 개최했다.

이 학교 동아리 학생들은 "대회에서 반드시 금빛 대드라마를 쓰겠다"고 다짐했고, 김해여고 총동창회는 1000만 원을 지원했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김해여고. /김해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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