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시민참여·사회조정 비서관

함안 출신의 정현곤(54)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과 마산 출신의 강문대(50) 변호사가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사회조정비서관에 각각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두 비서관을 비롯한 총 6명의 대통령비서실 비서관에 대한 인사를 이같이 단행했다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정현곤·강문대 두 비서관 모두 시민사회운동에 오랫동안 몸담았다.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정 비서관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공동정책위원장 등을 지냈고 마산중앙고 출신의 강 비서관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사무총장으로 활동해왔다. 기존 자치분권비서관·균형발전비서관 두 지역 관련 비서관을 통합한 자치발전비서관에는 민형배(57) 전 광주 광산구청장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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