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37분께 합천군 용주면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6층 목조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층 건물을 다 태우고, 바로 옆 2층 목조 건물로까지 번졌으나 오후 3시 30분께 모두 꺼졌다.

불이 난 건물은 방송 체험실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야간에 호러축제인 '고스트파크'가 열리고 있다. 테마파크 측은 이날도 축제는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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