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54분께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당국 추산 1200만 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주택 2층 26.4㎡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탔다. 불은 이날 오전 10시 6분께 완전히 꺼졌다.
창원소방본부는 "냉장고 부근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신고자 진술이 있었다. 정확히 냉장고 자체 결함인지 전기 합선, 누전 문제인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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