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울산현대고가 인천대건고를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개막했다. 전국 24개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팀 3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고등축구 최강자를 가렸다.

경남에서는 창녕고, 철성고, 범어고, 거제고가 출전해 창녕고가 32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 성적을 바탕으로 창녕고는 오는 10월 99회 전국체전 고등부 경남대표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4년, 8년 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번 왕중왕전에서 많이 배출됐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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