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효율적인 서민금융 지원을 하고자 경남·울산지역 영업점 3곳에서 운영 중인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전국 165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그 이름을 서민금융 전담창구에서 '꿈과 희망 나눔창구'로 바꿨다.

경남은행은 '꿈과 희망 나눔창구' 확대 운영에 따라 각 영업점에서 서민금융 상품·제도 등 각종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특히 '꿈과 희망 나눔창구'를 서민·소상공인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채무 조정과 재무 상담 등으로 금융 소외계층에게 신용회복, 금융거래 정상화, 재산 형성과 증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세준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앞으로 포용적인 금융을 더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정부 청년 주거 복지 향상 정책을 뒷받침하고자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판매한다.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도 청년 우대형 자격을 충족하면 전환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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