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대부분 지역이 35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김해·밀양·양산·의령·합천지역은 지난달 11일부터 2일까지 23일 연속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2일 낮 최고기온이 창녕 38.5도, 합천 38.4도, 밀양 37.8도를 기록했다.

잠 못 드는 밤도 이어지고 있다. 양산지역은 지난달 20일부터 1일까지 13일 연속 열대야가 지속됐다.

3일 거제 26~33도, 거창 21~30도, 고성 24~32도, 김해 25~36도, 남해 25~33도, 밀양 24~38도, 사천 24~33도, 산청 24~36도, 양산 26~37도, 의령 24~36도, 진주 24~34도, 창녕 24~35도, 창원 25~35도, 통영 26~34도, 하동 24~33도, 함안 24~36도, 함양 22~31도, 합천 23~35도로 예상된다.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7일)가 있는 다음 주에도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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