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이다.”

경남도 명희진 정무특보는 허익범 특검의 경남도지사 집무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취임 한 달만에 도지사 집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건 유감스러운 지점이 있다”고 밝혔다.

명 특보는 “홍준표 전 지사에 대한 (성완종 리스트)수사 과정에서도 압수수색은 없었다. 도민들에게 오해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명 특보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모두 소명을 했고 특검 수사에도 적극 임하시겠다고 지사께서 이미 밝혔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된 경남도지사 집무실에 대한 특검의 압수수색은 3시간 째 이어지고 있다. 최득신 특검보는 관사 압수수색 현장을 지휘하다 10시께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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