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부 경남FC 감독이 7월 '인터파크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김종부호는 7월 6경기에서 4승 2무 무패행진을 거두며 2018시즌 K리그1 돌풍의 팀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지난 한 달 경남FC는 11골을 득점하고 4골밖에 실점하지 않는 등 단단한 공수 밸런스도 자랑했다. 1일 현재 경남FC는 10승 6무 4패 승점 36점을 기록해 전북 현대(승점 50)에 이어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로 경남FC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김 감독은 2부리그에 있던 경남을 재정비해 승격을 일궈낸 데 이어 올 시즌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리그가 중반에 접어들면 빠듯한 일정 탓에 상승세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조차도 무색하게 만든 김종부호다.

인터파크가 후원하는 '인터파크 이달의 감독상'은 매월 K리그1·2를 통틀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감독에게 주어진다.

선정된 감독에게는 부상으로 100만 원 상당의 인터파크 포인트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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