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이달부터 미국 전 지역에 자두에이슬(사진)을 출시하며 미국시장 확대에 나선다.

2016년 자몽에이슬을 출시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청포도에이슬을 비롯해 이슬톡톡, 망고링고 등을 출시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지난해 14%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과일리큐르에 대한 현지인 반응이 좋아 세 번째 신제품인 자두에이슬을 추가 출시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월 수출전용 브랜드로 자두에이슬을 국외 출시했으며, 현재 동남아시아 등 10여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2017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2306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두에이슬은 참이슬의 깨끗함과 자두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최고의 조화를 이룬 13도의 과일리큐르로, 사전 글로벌 소비자 시음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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