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정이종환교육재단 워크숍, 국외 유학생 모여 교류 활동

관정이종환교육재단(설립자 겸 이사장 이종환)이 지난 30일 올해 관정 국외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9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종환 이사장은 재단 연수원(경기도 의왕)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노벨상도 받을 수 있는 세계 1등 인재가 되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인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라"고 강조하고 "생전에 노벨상도 능가할 수 있는 관정세계과학상의 창설 구상을 계속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위스콘신 매디슨대학 암생명과학 박사과정의 전동환 씨를 올해 17기 장학생 회장으로 뽑았다. 또 이들 장학생은 앞으로 면학 과정에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의 상호 원활한 교류와 공유를 위해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관정교육재단은 2002년부터 삼영화학그룹 이종환 회장이 전 재산을 사회환원하여 국내외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벌이는 아시아 최대 장학재단이다. 재단 크기가 현재 9200억 원이지만 곧 1조 원으로 확충될 예정이다.

지난 30일 관정이종환교육재단 17기 장학생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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