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토목공학과 김종규 교수 연구팀이 최근 국토교통부·국토교통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18 건설기술연구사업'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저비용 광촉매 생산용 티탄염 하수공정 최적화 기술개발'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3년간 총 6억 1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팀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건설기술(인간이 좀 더 편리하고 안락한 생활을 위해 자연환경을 변화시키고, 그 자연환경에 구조물을 만드는 것을 말함)을 개발하며, 국민 건강을 위한 실내외 공기질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사업은 '저비용 고성능 광촉매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건설기술 개발'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건설연구기술원을 주관 연구기관으로 해 경남대·전남대·중앙대·KAIST·서울대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