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필리핀 진출 30주년을 맞아 현지 고객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자 필리핀 국립박물관에 올레드 TV 등을 기증했다.

LG전자는 최근 마닐라에 있는 필리핀 국립박물관에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올레드 TV W'를 포함한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올레드 TV 기증식을 함께 했다. 국립박물관에서 기업이 제품 발표회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올레드 TV는 국립박물관 내 신축한 자연사박물관 입구에 설치됐다.

LG전자는 TV뿐만 아니라 필리핀 보홀섬 바닷속 영상을 따로 제작해 박물관에 제공했다. 이 영상은 해양 생태 전문가이자 사진작가인 노엘 게바라(Noel Guevara)가 맑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필리핀 보홀섬에서 직접 촬영했다.

관람객은 올레드 TV만이 만들 수 있는 완벽한 블랙 화면으로 신비로운 바닷속 풍경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1988년 말 필리핀 시장에 진출 후 △고등학생이 참가하는 'TV 퀴즈쇼' 후원 △마라위(Marawi) 지역 학생을 위한 교육용 TV와 의료용품 지원 △수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필리핀 국립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LG 올레드 TV 화면 속 생생한 보홀 바닷속 풍경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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