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단 조기 정착 목표

진주시는 8월부터 민선 7기 공약사항인 항공우주 앵커기업 유치와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항공우주기업유치단(TF)을 신설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우주부품 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 기술센터가 착공되면서 항공우주도시가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이번 항공우주 기업유치단 출범은 민선7기 공약이행의 중요한 신호탄으로 보인다.

항공우주 기업유치단은 항공우주 앵커기업을 유치해 항공국가산단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항공우주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항공우주기업유치단을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항공우주기업유치단은 기업유치팀과 항공우주산업팀으로 구성되며, 올 하반기 조직개편 후에는 부시장 직속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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