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가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가동했다.

도의회는 지난 27일 열린 제3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부내륙철도 특위와 윤리특위 구성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남부내륙철도 특위는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현철(자유한국당·사천2)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장규석(더불어민주당 ·진주1)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남부내륙철도 특위는 10대 도의회 때인 2016년 2월 23일 구성돼 관련 토론회를 열거나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도의원 윤리심사와 자격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윤리특위는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이상인(민주당·창원11) 의원이, 부위원장은 한옥문(한국당·양산1)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윤리특위는 의원 자격심사, 징계, 윤리심사 등에 대한 요구가 있으면 소집된다. 위원 임기는 2020년 6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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