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작가 사진 32점 공개
마산 롯데백화점 '더 갤러리'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10주년 기념 특별경매전'이 오는 8월 1일 롯데백화점 마산점 더 갤러리에서 열린다.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은 2001년 국내 사진기획전 '순수회귀'로 시작해 2009년부터 국제사진전으로 발전한 행사다.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매년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소개하고 도내 사진작가에게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4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에 앞서 그동안의 전시를 돌아보고 관객이 사진을 소장할 수 있는 경매전이 펼쳐진다.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찍은 사진 32점이 공개된다.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중국, 타이완,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등에서 활동하는 사진가들이 참여했다.

관객은 전시를 둘러보고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 작품 경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작품 번호와 연락처, 경매신청금액을 쓰면 된다. 작품당 경매 시작가는 30만 원부터다.

작품은 디지털아트 피그먼트 프린터로 인화됐고 액자에 담겨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남사진학술연구원이 기획했고 경남메세나협회, 원광건설(주), 경상남도, 창원시가 후원했다.

전시는 7일까지. 문의 055-296-7764.

▲ 내달 1일 열리는 사진 경매전에서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찍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경남사진학술연구원
▲ 내달 1일 열리는 사진 경매전에서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찍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경남사진학술연구원
내달 1일 열리는 사진 경매전에서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찍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경남사진학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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