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 전달식...미국 유학생 3명에 총 1500만 원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는 27일 군청 소회실에서 경남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미국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세계명문대학에 입학하는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2018년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우수대학 입학 장학금으로 고성군 미국유학 사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칼리지에 입학할 경우 300만 원, 유니버시티 입학 시 500만 원이 지급된다.

이날 장학금 500만 원을 각각 받은 황유라, 박지민, 이정윤 학생 3명 모두 고성군 미국유학 사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6년 유학길에 올랐다.

황유라, 박지민 학생은 DVC(Diablo Valley College)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세계명문 대학인 UC버클리, UCLA로부터 입학 허가서를 받아 편입예정이다. 이정윤 학생은 텍사스주 Tyler J College 졸업 후 UT Tyler에 편입할 예정이다.

김오현 이사장은 "고성지역의 인재를 한국의 인재로, 그리고 국제적 역량을 갖춘 세계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학생들이 고성군에서 공부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쏟겠다"고 했다.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지난 27일 미국 유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백두현(맨 왼쪽) 고성군수와 김오현(맨 오른쪽)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이 유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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