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촉구 결의문 채택

전국혁신도시협의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가 2005년 7월 이후 수도권에 신설된 공공기관 이전을 재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지난 27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혁신도시 시즌 2를 완성하려면 1차 이전한 공공기관 이후 새로 수도권에 생긴 공공기관을 재차 이전하는 방안을 촉구해왔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박태완 울산시 중구청장을 29일부터 1년간 임기를 맡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혁신도시 추가 발전 방안 등을 지속 발굴해 공동 대응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2006년 출범한 혁신도시협의회는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있는 11개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됐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조기 이전 촉구 등 총 17건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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