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석 함안부군수는 26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건설현장과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폭염에 대비한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피해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날, 이 부군수는 칠원읍 오곡~호곡 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현장을 방문,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와 휴식시간 부여 등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장시간의 작업을 피해줄 것과 안전모·안전띠 착용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칠원읍 오곡리 호곡동 회관을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 가동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야외활동과 농사일 자제를 당부하는 등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한편, 함안군은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추진대책을 수립, 폭염 상황관리체계 TF팀을 구성·운영해 담당부서, 읍면, 관계기관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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