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은 24일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0여 명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 권익 교육을 개최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청소년 근로 권익센터와 연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근로활동과 함께 청소년 근로권 침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더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근로권을 스스로 챙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미성 노동법률사무소 소속 김혜주 강사를 초빙, 청소년의 근로권을 지키고 부당한 대우에 정당한 요구를 할 수 있는 절차나 방법 등을 비롯해 근로권 침해사례에 대해 구제받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함안군 꿈 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교육·취업지원 등으로 사회적 적응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