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한 기업에서 하청업제 노동자가 약 2m 높이 작업대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25일 오후 3시 35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제조업체에서 지름 약 3m 크기 튜브시트가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바로 옆 작업대에서 일하던 ㄱ(63) 씨도 추락했다. ㄱ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6일 새벽 1시 18분께 숨졌다.

경찰은 안전책임관리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조사 후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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