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함안군 칠서면 무산사에서 무릉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무릉마을 한옥예절교육관' 준공식이 개최됐다.

상주 주씨 문민공파가 주최하고, 무릉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한 이날 고유제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과 함께 주민화합 잔치도 펼쳐졌다.

'무릉마을 한옥예절교육관'은 함안군이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 무릉마을 내 유학자 주세붕 선생을 모신 무산사와 연계한 한옥예절교육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빈지태 도의원, 배재성·이광섭 군의원, 한기인 경상남도향교재단 이사장, 강동화 농어촌공사 함안지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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