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이력
창원시체육회 신임 상임부회장에 김대진(55·사진) 씨가 임명됐다.
김 부회장은 마산 출신으로 경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 시절 허성무 정무부지사 추천으로 경남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지냈고, LG전자에 근무하면서 프로농구단 LG세이커스 창단에도 관여하는 등 체육계 경험이 풍부하다.
김 부회장은 ROTC로 군 복무 후 LG전자에 입사해 해외지원팀장, 협력사관리팀장을 역임했고 LCD부품업체 보은전자 공장장, 패션그룹형지 총괄이사 등을 지내 경영 일선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지역에서 '마당발'로 통하며 폭넓은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시 체육회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창원시체육회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 상임부회장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정성인 기자
in@idomin.com
경제부 데스크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