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41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마산동중학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교무실에서 업무를 보던 교사들이 이 학교 건물 2층에 있는 여교사 휴게실에서 폭발음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오후 12시 7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불로 휴게실 내부 및 냉장고·에어컨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방학 중이어서 학생들은 학교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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