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제 작가가 25일 서울 올미아트스페이스에서 초대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암묵적 소통 드러나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라는 이름을 단 전시에서 내면에 자리한 여러 감정의 고리들을 풀어놓는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청년의 고민을 이야기한다. 얼굴과 손 등을 활용한 메시지는 직접적이고 인위적일 수 있지만 작가는 가려진 인물을 통해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작가는 경남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2014년 마산청년미술제 창작상, 2018년 아시아 현대미술청년작가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전시는 31일까지. 문의 02-733-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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