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 도 위탁기관 남해대학서 진행

남해대학(총장 홍덕수) 평생교육원은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13일간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예비 문화관광해설사 22명을 대상으로 신규양성교육에 들어갔다.

남해대학은 23일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김성현 평생교육원장,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 민향식 전 회장, 경남문화관광협의회 조세윤 회장과 교육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 개원식을 했다.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은 지역 관광자원을 정확히 안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전문해설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역 문화·역사·관광산업, 관광객의 심리적 특성, 관광객 유형별 접근전략, 주요 문화관광지 표준해설방법과 현장실습 등 100시간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수료 후에는 해당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로 배치돼 관광전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남해대학은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다년간 교육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경남도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돼 문화관광해설사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남해대학이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예비 문화관광해설사 22명을 대상으로 신규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남해대학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