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9시 43분께 창원시 성산구 성주로 안민교 위에서 1t 트럭이 시내버스를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창원 성산구에서 진해구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757번 시내버스와 신호 대기 중 뒤따르던 1t 트럭이 충돌했다. 사고 후 트럭에 갇혀 있던 ㄱ(69) 씨는 숨졌고, 동승자 ㄴ(72)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명도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희곤 기자
hgon@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