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이 내연관계 여성을 죽이고 자신도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9시 47분께 창원시 한 공원에서 ㄱ(56) 씨는 ㄴ(53) 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ㄴ 씨를 찌르고 자신도 찔러 숨졌다. 경찰은 ㄱ 씨의 살인 혐의에 대해 불기소(공소권 없음)로 종결 처리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ㄱ 씨는 ㄴ 씨와 1년가량 만남을 이어왔으며, 최근 아내에게 ㄴ 씨와 관계를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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