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지난 상반기 동안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을 벌인 결과 모두 359만 달러(191개사)에 이르는 수출 상담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선진국과 주요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미국·중국 무역 분쟁, 이란 경제제재 재개 등 대내외적으로 세계경제 리스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도는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조선·해양플랜트 분야뿐 아니라 자동차부품·기계·농수산식품·소비재 분야의 국외시장 수출증대를 모색해왔다. 그 방안으로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 국외 유망 무역 전시박람회 참가, 국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수출역량 강화사업 등 국외마케팅사업을 올해 초부터 꾸준히 추진해 왔다.

도 지원 국외마케팅 사업 내용은 '경상남도 국외마케팅사업 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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