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을 40여 일 앞두고 3인의 전·현직 창원시장이 대회 성공기원을 위해 뭉쳤다.

19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국회의원, 안상수 전 시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120년 역사를 가진 세계인의 평화와 화합의 제전인 만큼 전직 시장과 현직 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화합과 통합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더했다.

전·현직 시장 3명은 성공기원 퍼포먼스로 핸드 프린팅, 대회 성공기원 메시지 전달과 시민들의 깜짝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핸드 프린팅과 성공기원 메시지는 대회 이후 조성되는 한국사격역사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간 창원국제사격장과 해군교육사령부 사격장에서 개최되며, 60개 종목, 705개 메달을 놓고 120개국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19일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창원국제사격장에 모인 전·현직 창원시장(왼쪽부터 안상수 전 시장, 허성무 시장, 박완수 국회의원)들이 산탄총 체험을 하고 있다.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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