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공과대학 메카융합학과 한희찬(28·사진) 씨가 제5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 씨는 지난 9~13일 현대위아 창원기술지원센터와 경기 의왕기술지원센터에서 동시에 열린 경진대회에서 참가자 320여 명과 주어진 도면대로 공장기계가 가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밀링·터닝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뤘다.

한 씨는 "대회 준비에 학과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메카트로닉스 전문 기술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씨는 창원대 메카융합학과에서 전공 강의와 현장역량강화 교육, 캡스톤 디자인 등 자신의 일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경진대회 고등부에서는 삼천포공업고 유정근 군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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