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오늘(19일) 오전 10시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가야 문화권 중장기 종합 조사·연구 계획 수립을 위한 제1차 전문가 포럼'을 연다.

이날 행사는 국정 과제인 '가야 문화권 조사·연구와 정비' 관련 종합계획 수립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가야 문화권 연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가야 문화권 조사·연구 현황 분석과 중장기 기본구상(안) 발제, 2부 가야 문화권 조사·연구 중장기 기본 방향 설정을 위한 집중 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금까지 별도 연구진을 구성해 진행해 온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현황 분석 결과를 공유한다. △가야유적 발굴조사 현황 분석 △가야사 연구 현황 분석 △가야 문화권 중장기 조사·연구 계획 기본구상(안) 발제가 이뤄진다. 2부에서는 1부 내용을 토대로 문헌사와 고고학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하는 집중 토론회가 진행된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전문가 포럼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현재 추진 중인 '가야 문화권 중장기 종합 조사·연구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월과 9월에 2, 3차 포럼을 추가로 열어 관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하는 가야사 복원과 연구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5-211-901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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