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진해야외공연장 상주단체 '예술in공간'과 김해문화의전당 상주단체인 '김해신포니에타'가 함께 두 차례 공연을 치른다.

첫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다. '젊은 시선 젊은 가락'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악이 중심이다. 이날 공연은 판소리 심청가 강산제 이수자 홍승자가 이끄는 김해가야가락예술단, 진주 한량무 전수 조교 박옥란이 이끄는 박옥란무용단이 함께한다. 이들은 민요, 판소리, 박병천류 진도 북춤 등으로 한국의 멋과 미를 한껏 뽐낸다. 무료(감동 후불제) 공연. 문의 055-314-1919.

이어지는 공연은 27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음악을 보고 듣다'다. 이날 공연은 대중이 잘 아는 영화, 드라마 수록곡 등으로 꾸민다. 스크린에 관련 영상을 틀어 음악을 눈과 귀로 보고 듣는다는 설정이다.

무료(감동 후불제) 공연. 055-719-7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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