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노블아트오페라단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이 열린다.

오페라 <리골레토>는 빅토르 위고 희곡 <환락의 왕>을 원작으로 베르디 3대 역작 하나다. 인간 본능 하나인 증오와 여기서 파생한 복수로 빚어지는 비극을 풀어낸다.

노블아트오페라단 이번 공연은 신선섭 예술총감독을 중심으로 지휘는 장윤성, 연출은 김숙영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맡았다. 더불어 테너 지명훈이 만토바 공작, 소프라노 김수연이 질다로 분한다. 바리톤 박정민은 리골레토 역으로 관객을 마주한다.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 합창단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

자세한 공연 정보나 예매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geojeart.or.kr)이나 전화(055-680- 1050·1051)로 확인하면 된다.

R석 5만 원, S석 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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