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못 말리는 다섯 수녀들의 발칙·황당한 버라이어티를 온 가족이 볼 수 있도록 재구성한 가족 뮤지컬 <어린이 넌센스>를 2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어린이 넌센스>는 미국 호보켄의 한 수녀원에서 일어난 식중독 사건으로 많은 수녀들이 병원에 입원하고, 나머지 수녀들이 병원비 마련을 위해 벌이는 흥미진진한 장기자랑 무대로 구성된다. 오리지널 <넌센스>를 토대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발레나 인형극, 식중독 영상 등을 첨가했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사전예매 또는 할인권 소지자 1만 5000원, 문화사랑회원 1만 원이다. 24개월 미만은 등본, 건강보험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무료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haman.go.kr) 또는 전화(055-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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