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400m·허들 2관왕 달성

창원대 육상이 대학대항 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전국체전 육상 3관왕인 김민지가 대학육상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해 올해 체전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72회 전국대학대항 육상대회에서 김민지는 여대부 400m를 57초 95에 주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00m허들에서도 1분 3초 72로 2관왕을 달성했다.

창원대 최재련은 해머던지기에서 동메달을, 강나연은 창던지기에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강다연은 멀리뛰기에서 5.38m를 뛰어 5.42m를 뛴 김한나(한국체대)에게 밀려 아쉬운 4위에 그쳤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