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함안우체국장에 이복녀(58·사진) 전 하동우체국장이 부임했다.

신임 이 국장은 "지리적 경남의 요충지로, 옛 아라가야 14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도 함안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고객 우편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해가 고향인 이 국장은 김해여고를 나와 지난 1979년 당시 9급 공채(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한 후 남부산·부산사하우체국 영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부산대 대학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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