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창원역사민속관이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을 오는 24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상영한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 영상은 총 3막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버지를 지극히 생각하는 딸의 사랑을 담은 내용으로 한국의 독창성을 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창원역사민속관 측은 "민속관은 총 68석의 현대화된 영상실을 갖췄다. 최적화된 영상장비와 대형 스크린으로 영상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을 더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입장료 무료. 문의 055-714-7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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