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성과 극대화를 위해 교학처와 S1사업팀 워크숍을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학처 소속 교직원과 S1사업팀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에코(ECHO) 4S를 통한 동남권 보건·교육산업 분야 핵심 직업인 양성'이라는 동주대 특성화 사업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거제대학교를 상호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성화 사업은 '학생 중심·취업 중심 교육으로 보건·교육산업 창조적 직업인 키운다'는 슬로건으로 2014년부터 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간호과·물리치료과 등 자연과학계열 9개 학과, 부사관과·사회복지과 등 인문사회계열 5개 학과, 의료공학과(공학계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에코(ECHO) 4S'는 동주대가 지향하는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로, E(Education, 현장 중심 교육 시스템 구축)·C(Creativity, 창조적 직업인 교육)·H(Hub-campus, 지역사회 거점대학 확립)·O(Occupation, 산업 핵심 직업인 배출)의 알파벳 머리말을 따왔다. 재학생과 산업현장 요구를 반영하고자 산업체 만족도 조사 결과에 기반을 둔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졸업생의 성공적인 산업현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무엇보다 취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재교육을 통해 피드백을 이어가겠다는 것이 '에코(ECHO)'의 가치에 녹아있다.

동주대 특성화사업팀의 S1팀장 겸 교학처장 김소희 교수(외식조리제과계열)는 "동주대 특성화 사업은 4개의 전략팀(4 Strategy)으로 운영되고 있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을 강화하는 S1팀, 이를 통해 교육의 현장성을 높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S2팀, 더 나아가 산학협력 중심의 허브 캠퍼스를 구축하는 S3팀과 종합적으로 학생들의 진로를 개발하는 S4팀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제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사업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동주대는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CK)을 바탕으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과 함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1단계 자율개선대학으로 예비선정, 통과되면서 정부교육정책, 경제산업동향, 사회·기술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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