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서…전국 최대 규모

경남 도내 19개 사회적경제조직이 13일 개막하는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가한다.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기획재정부 등 13개 정부 부처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 사회적경제 행사로 이날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각자 별도로 진행했던 전국단위 행사를 하나로 통합한 첫 행사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당사자가 기획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박람회를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정책을 알리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남에서는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등 자활기업 4곳, '핑크핸드메이드협동조합' 등 협동조합 4곳, '㈜블루인더스' 등 사회적기업 3곳, '독일마을행복공동체 영농조합법인' 등 마을기업 4곳, '알로에팜 영농조합법인' 등 농촌공동체회사 4곳 등 모두 19개 기업이 참가한다. 또 양산 '나눔과돌봄 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전윤숙)이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하고 돌봄사회서비스로 지역사회 안전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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