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등 경남 도내 5개 도시지역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청년노동자도 월 5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받게 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경남본부는 12일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이하 청년동행카드)'에 창원국가산업단지 등 5개 산단이 추가로 지원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도내 산단은 창원국가산단을 비롯해 진해국가산단·창원창곡일반산단·창원상복일반산단·진주상평일반산단 등 창원시 4곳, 진주 1곳 등 다섯 곳이다. 이에 따라 도내 지원 대상 산단은 모두 168곳이 됐다.

산단공 경남본부는 지난 11일부터 추가 지원 산단을 포함해 청년동행카드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11일부터 사업비 소진 때까지며, 해당 예산 범위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신이 일하는 산단이 지원대상인지 확인하거나 신청서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블로그 혹은 산단공 경남본부(070-8895-7785·7786)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