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 구인모 군수 5개 사업 건의
구인모 거창군수가 11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거창읍 강남지역을 관통하는 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5개 사업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구 군수는 백원국 청장을 만나 거창읍 강남지역을 관통하는 국도 24호선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수립용역에 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이 남아 있는 국도 59호선(신원면 소재지), 국도 37호선(위천면 당산) 굴곡도로 개량사업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국도 24호선(남하면∼산포 간) 보도설치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위천면 고향의 강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바라는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국비 462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함께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구인모 군수는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국비 확보가 중요한 만큼 모든 인적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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