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가 지역현안 파악과 소통을 위해 취임 후 첫 읍·면 순방에 나섰다.

이번 순방은 지난 2일 취임한 조 군수가 당면 현안을 조기에 파악하고 직원,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생생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조 군수는 10일 오전 10시, 칠서면을 시작으로 칠북면·칠원읍을 방문해 군민과의 소통에 나섰으며, 읍·면장과 담당주사, 지역단체장,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기본현황과 주요현안사항 등을 보고받고 꼼꼼히 챙겼다.

또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비롯해 각계각층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현장에서 군민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고민하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면서 더 나은 함안을 만들고 싶다"며 "군민과 항상 마주하는, 행정의 말초신경과 같은 직원 여러분이 군의 얼굴이라 생각하며 함안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에 노력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군북면·법수면·대산면, 12일 가야읍·함안면·여항면·산인면 등 10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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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근제 함안군수가 10일 칠북면을 방문해 지역현안 파악과 소통을 위한 첫 읍·면 순방에 나섰다. /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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